【 앵커멘트 】
사흘간으로 예정됐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총파업이 오늘(5일) 마지막 날을 맞았습니다.
파업 참가 규모는 어제(4일)보다 줄어들 전망이지만, 노조와 교육 당국의 입장 차이가 커 파업이 연장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파업 이틀째인 어제(4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전국 곳곳에서 집회를 열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총파업 투쟁 승리해서 임금 교섭 쟁취하자!"
사흘간으로 예정됐던 파업은 오늘(5일) 마지막 날을 맞았습니다.
파업 첫날인 그제(3일) 2만 2천 명에 달했던 참가자 수는 어제(4일) 1만 7천 명으로 감소했고 오늘(5일)은 1만 3천 명으로 예상됩니다.
오늘(5일) 파업 참가율은 8.7%로 학교 일선의 혼란은 다소 잦아들 전망입니다.
학교 비정규직 노조는 기본급 6.24% 인상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파업을 연장할 수 있다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원순 / 중학교 조리 실무사
- "애들 사이에서도 그런 게 있대요. 너희 부모님 정규직이야 비정규직이야…. 당신들이 그 월급으로 살아보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노조와 교육 당국의 교섭은 다음 주 화요일로 예정된 가운데, 노조는 파업 연장 여부를 오늘(5일) 발표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취재 : 유용규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사흘간으로 예정됐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총파업이 오늘(5일) 마지막 날을 맞았습니다.
파업 참가 규모는 어제(4일)보다 줄어들 전망이지만, 노조와 교육 당국의 입장 차이가 커 파업이 연장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파업 이틀째인 어제(4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전국 곳곳에서 집회를 열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총파업 투쟁 승리해서 임금 교섭 쟁취하자!"
사흘간으로 예정됐던 파업은 오늘(5일) 마지막 날을 맞았습니다.
파업 첫날인 그제(3일) 2만 2천 명에 달했던 참가자 수는 어제(4일) 1만 7천 명으로 감소했고 오늘(5일)은 1만 3천 명으로 예상됩니다.
오늘(5일) 파업 참가율은 8.7%로 학교 일선의 혼란은 다소 잦아들 전망입니다.
학교 비정규직 노조는 기본급 6.24% 인상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파업을 연장할 수 있다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원순 / 중학교 조리 실무사
- "애들 사이에서도 그런 게 있대요. 너희 부모님 정규직이야 비정규직이야…. 당신들이 그 월급으로 살아보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노조와 교육 당국의 교섭은 다음 주 화요일로 예정된 가운데, 노조는 파업 연장 여부를 오늘(5일) 발표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취재 : 유용규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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