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얼마 전 한 남성이 혼자 귀가하던 여성을 쫓아간 이른바 '신림동 강간 미수' 사건 기억하실 텐데요.
며칠 전 서울 암사동에서도 술 취한 남성이 여성 2명의 뒤를 쫓아갔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대엽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건물로 들어가는 여성을 다급하게 쫓아갑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여성이 뒤돌아 따져 묻자 남성은 머뭇거리더니 이내 사라집니다.
▶ 스탠딩 : 강대엽 / 기자
- "남성은 여성을 따라 이 빌라에 침입하려 한 뒤 100미터 떨어져 있는 아파트에서도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또 다른 여성을 따라간 남성은 대담하게도 아파트 엘리베이터까지 함께 탔지만,
층수를 누르지 않는 수상한 모습에 불안감을 느낀 여성이 누구냐고 따지자 중간에서 내립니다.
하룻밤 사이 수상한 남자가 쫓아왔다는 신고를 두 번 받은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어제 오후 31살 김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신 뒤 기분이 좋지 않아 여성을 쫓아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신림동 사건도 있고 그래서 이런 것 주거 침입 부분이 강력해 보이긴 한데, 피의자 조사 과정에서 폭넓게 살펴볼 예정입니다."
경찰은 김 씨를 일단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하고, 성폭력 특별법 적용이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대엽입니다. [rentbi@mbn.co.kr]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
영상편집 : 서정혁
얼마 전 한 남성이 혼자 귀가하던 여성을 쫓아간 이른바 '신림동 강간 미수' 사건 기억하실 텐데요.
며칠 전 서울 암사동에서도 술 취한 남성이 여성 2명의 뒤를 쫓아갔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대엽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건물로 들어가는 여성을 다급하게 쫓아갑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여성이 뒤돌아 따져 묻자 남성은 머뭇거리더니 이내 사라집니다.
▶ 스탠딩 : 강대엽 / 기자
- "남성은 여성을 따라 이 빌라에 침입하려 한 뒤 100미터 떨어져 있는 아파트에서도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또 다른 여성을 따라간 남성은 대담하게도 아파트 엘리베이터까지 함께 탔지만,
층수를 누르지 않는 수상한 모습에 불안감을 느낀 여성이 누구냐고 따지자 중간에서 내립니다.
하룻밤 사이 수상한 남자가 쫓아왔다는 신고를 두 번 받은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어제 오후 31살 김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신 뒤 기분이 좋지 않아 여성을 쫓아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신림동 사건도 있고 그래서 이런 것 주거 침입 부분이 강력해 보이긴 한데, 피의자 조사 과정에서 폭넓게 살펴볼 예정입니다."
경찰은 김 씨를 일단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하고, 성폭력 특별법 적용이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대엽입니다. [rentbi@mbn.co.kr]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
영상편집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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