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수 '추가 뇌물 수수' 혐의

건설업자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진억 전북 임실군수에 대해 또 다른 뇌물 수수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전주지검 형사2부는 김 군수가 2006년 1월 하천정화사업과 관련해 7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밝혀내고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 군수가 받은 뇌물 액수는 모두 1억 4천만 원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