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3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10분쯤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에서 33살 A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전날 오후 5시 30분에서 6시 사이 오산시 궐동의 한 모텔에서 25살 B 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같은 날 오후 5시 22분쯤 A 씨와 이 모텔에 함께 입실했다가 3시간여 만인 오후 8시 37분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B 씨의 지인은 B 씨가 모텔에 입실한 직후 B 씨로부터 "한 남자와 같이 있는데 좀 이상한 것 같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고선 이 모텔로 찾아와 숨진 B 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압송해 범행 경위, B 씨와의 관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오늘(3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10분쯤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에서 33살 A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전날 오후 5시 30분에서 6시 사이 오산시 궐동의 한 모텔에서 25살 B 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같은 날 오후 5시 22분쯤 A 씨와 이 모텔에 함께 입실했다가 3시간여 만인 오후 8시 37분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B 씨의 지인은 B 씨가 모텔에 입실한 직후 B 씨로부터 "한 남자와 같이 있는데 좀 이상한 것 같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고선 이 모텔로 찾아와 숨진 B 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압송해 범행 경위, B 씨와의 관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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