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화수 의원은 "기상청이 항공사들에 제공하는 항공기상정보료를 앞으로 5년 내 700%가량 인상하기로 추진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기상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기상청이 올해 항공기상정보료를 지난해보다 277% 올리는 데 이어 5년 후인 2012년에는 694% 인상하는 것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너무 과도한 것으로 고유가와 고환율,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사들에 큰 부담이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항공기상정보료 상승은 결국 이용승객들의 항공료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인상률을 낮추는 등 신중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의원은 기상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기상청이 올해 항공기상정보료를 지난해보다 277% 올리는 데 이어 5년 후인 2012년에는 694% 인상하는 것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너무 과도한 것으로 고유가와 고환율,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사들에 큰 부담이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항공기상정보료 상승은 결국 이용승객들의 항공료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인상률을 낮추는 등 신중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