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트협회(회장 유준상)는 지난 22일 오후3시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회는 이사회를 통해 이사회의 자문역할을 하는 각 전문위원회의 위원장을 위촉했다. 김판규 전 해군참모차장, 성심종합법무법인 강수림 대표변호사, 위니스건설 주봉노 회장, 김총회 부안변산마리나 대표, 이근우 전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박종열 뉴스통신진흥회 이사, 이재형 한국해양대 해양체육과 교수, 이재호 전 관훈클럽 총무 등이 새롭게 선임된 임원들이다.
또 협회는 국제적인 영향력을 키우고 범선 및 크루저요트 등의 활성화를 위하여 국제위원회, 외양세일 위원회, 마리나 및 요트산업위원회 등을 설치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기 위해 국가대표 국외훈련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대한요트협회장배전국요트대회를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2019년도 사업계획 수정안을 의결했다.
유준상 대한요트협회 회장은 "법조계는 물론 언론계, 교육계 등에서 굵직한 경력을 쌓아 오신 분들을 임원으로 대거 영입하게 돼 우리나라 요트가 발전 되는데 큰 힘이 될 것"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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