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을 팔아온 중국인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마약을 판다는 광고 영상을 대놓고 SNS에 올렸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비닐봉지에 포장된 필로폰의 무게를 답니다.
중국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SNS에서 마약 판매를 홍보하는 영상입니다.
▶ 인터뷰 : 마약 판매책
- "사진이 잘 안 찍혀서…. 덩어리로 보여주는 것이 낫겠네요."
경찰이 영상을 올린 마약 판매책의 주거지를 급습했습니다.
- "체포영장 발부됐습니다.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고…."
경찰에 붙잡힌 일당은 중국 총책이 밀반입한 마약을 건네받아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 스탠딩 : 이재호 / 기자
- "이들은 이런 전압기 뒤편이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마약을 숨겨 거래하는 일명 '던지기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필로폰은 1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이보다 2배나 많은 필로폰은 이미 팔려나간 뒤였습니다.
▶ 인터뷰 : 최기학 / 경기 안산단원경찰서 외사계장
- "압수는 못 하고 판매가 된 게 701그램 정도라는 진술을 받았고요. 주로 서울이나 경기도, 인천쪽에서 판매가…."
경찰은 중국인 마약 판매총책과 구매자 등 13명을 구속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박세준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화면제공 : 경기남부지방경찰청
1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을 팔아온 중국인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마약을 판다는 광고 영상을 대놓고 SNS에 올렸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비닐봉지에 포장된 필로폰의 무게를 답니다.
중국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SNS에서 마약 판매를 홍보하는 영상입니다.
▶ 인터뷰 : 마약 판매책
- "사진이 잘 안 찍혀서…. 덩어리로 보여주는 것이 낫겠네요."
경찰이 영상을 올린 마약 판매책의 주거지를 급습했습니다.
- "체포영장 발부됐습니다.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고…."
경찰에 붙잡힌 일당은 중국 총책이 밀반입한 마약을 건네받아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 스탠딩 : 이재호 / 기자
- "이들은 이런 전압기 뒤편이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마약을 숨겨 거래하는 일명 '던지기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필로폰은 1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이보다 2배나 많은 필로폰은 이미 팔려나간 뒤였습니다.
▶ 인터뷰 : 최기학 / 경기 안산단원경찰서 외사계장
- "압수는 못 하고 판매가 된 게 701그램 정도라는 진술을 받았고요. 주로 서울이나 경기도, 인천쪽에서 판매가…."
경찰은 중국인 마약 판매총책과 구매자 등 13명을 구속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박세준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화면제공 : 경기남부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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