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낮 12시 45분쯤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의 한 스티로폼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70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스티로폼 등 가연성 물질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자 놀란 주민들의 119 신고도 80여 건 이어졌습니다.
화성시는 오늘 오후 1시 10분쯤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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