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이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세상'이라는 제하의 행사를 연다. 13세 미만 어린이는 이날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 측은 "어린이날을 맞아 동물원에서 행복하고 뜻깊은 하루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대공원 어린이 세상'이라는 테마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3세 미만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은 이날 무료로 서울대공원에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서울랜드와 리프트, 코끼리 열차를 이용하려면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제로페이를 설치한 뒤 서울대공원 동물원과 테마가든을 방문할 경우 기존 요금 대비 30% 할인된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서울대공원에서는 어린이들을 겨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동물 그림을 신체 부위에 그리는 '동물 페이스 페인팅', 대형 비눗방울을 만들며 뛰노는 '내 꿈은 방울방울', 동물과 관련된 문제를 푸는 대회 '동물박사 퀴즈왕' 등이 마련돼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동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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