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유흥·단란주점 첫 야간 소방 불시단속…63건 적발, 불량률 65%

서울시 119기동단속팀은 지난 25일 유흥·단란주점 46개를 대상으로 첫 야간 불시단속을 벌여 30개소에서 소방 관련 법령 위반사항 63건을 적발했습니다.
비상구 상시사용 가능 여부 등 안전시설 관리·유지 상태를 점검한 결과, 시설 불량률이 65.2%에 달했습니다.
이는 2017년 사전에 단속을 한다고 통지한 뒤 시행했던 다중이용업소 소방특별조사에서 적발된 불량률 6.03%와 큰 대조를 보였습니다.
서울시는 불량대상에 대해 15개소는 조치명령, 1개소는 기관통보, 14개소는 과태료 처분을 각각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