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왕의 녹차로 명성이 자자한 경남 하동 녹차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녹차 중에 최상품으로 꼽히는 '명전'도 고개를 내밀어 농민들의 기대가 크다고 하는데요.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싱그러운 녹차 밭 사이로 농민들이 어린 찻잎을 따느라 구슬땀을 흘립니다.
올해는 겨울이 춥지 않고, 꽃샘추위도 없어 예년보다 보름가량 빨리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덕분에 절기상 '청명' 이전에만 구할 수 있는 귀한 찻잎인 명전도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명전은 농민들도 쉽게 볼 수 없는 녹차 중에 으뜸으로 꼽히는 품종입니다.
▶ 인터뷰 : 김정곤 / 농민
- "제가 차 농사를 지은 지 20년이 되어가는데요. 명전이라는 것은 지금까지 2번 정도 만들어 본 것 같습니다."
하동 야생차는 명전을 시작으로 6월까지 다섯 번에 걸쳐 수확에 들어갑니다.
천여 농가가 매년 천백여 톤의 녹차를 생산하는데 국내 녹차 생산량의 1/5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마다 해외 수출도 꾸준히 늘어 농가의 주요 소득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윤상기 / 경남 하동군수
- "각국의 기호를 잘 맞춰서 올해는 150톤 이상을 수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왕의 녹차로 명성을 떨친 하동 녹차가 올해도 어김없이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진은석 기자
왕의 녹차로 명성이 자자한 경남 하동 녹차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녹차 중에 최상품으로 꼽히는 '명전'도 고개를 내밀어 농민들의 기대가 크다고 하는데요.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싱그러운 녹차 밭 사이로 농민들이 어린 찻잎을 따느라 구슬땀을 흘립니다.
올해는 겨울이 춥지 않고, 꽃샘추위도 없어 예년보다 보름가량 빨리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덕분에 절기상 '청명' 이전에만 구할 수 있는 귀한 찻잎인 명전도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명전은 농민들도 쉽게 볼 수 없는 녹차 중에 으뜸으로 꼽히는 품종입니다.
▶ 인터뷰 : 김정곤 / 농민
- "제가 차 농사를 지은 지 20년이 되어가는데요. 명전이라는 것은 지금까지 2번 정도 만들어 본 것 같습니다."
하동 야생차는 명전을 시작으로 6월까지 다섯 번에 걸쳐 수확에 들어갑니다.
천여 농가가 매년 천백여 톤의 녹차를 생산하는데 국내 녹차 생산량의 1/5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마다 해외 수출도 꾸준히 늘어 농가의 주요 소득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윤상기 / 경남 하동군수
- "각국의 기호를 잘 맞춰서 올해는 150톤 이상을 수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왕의 녹차로 명성을 떨친 하동 녹차가 올해도 어김없이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진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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