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4월 모의고사가 전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47만명을 대상으로 오늘(10일) 시행된다.
모의고사라 불리는 전국연합 학력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형태로 치르는 모의시험이다. 수능과 응시 인원에서 큰 차이가 없어 대입의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모의고사는 전국 1891개 고교, 고3 수험생 47만명이 응시한다.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탐구영역 순으로 진행된다.
고등학교 3학년 기준 다음 모의고사는 6월 4일에 예정돼있다. 이어 7월 10일, 9월 4일, 10월 15일까지 올해 11월 14일 수능 전 총 4번의 모의고사가 남아있다.
일반적으로 3월, 6월, 9월에는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들이 공통으로 시험을 치르고, 3학년은 이외에도 4월, 7월, 10월에 시험을 쳐 수능 전 6번의 모의고사를 본다.
한편, EBSi는 이날 시행되는 4월 모의고사 정답을 오후 6시에 발표하고, 오후 8시부터 등급 컷을 공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래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