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49호 광장 진입램프 9일·14일 심야 통제…"선박 충돌 피해 복구"

부산시설관리공단은 선박 충돌사고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49호 광장 진입 램프를 내일(9일)과 오는 14일 밤늦은 시간 통제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통제 시간은 차량 통행이 적은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5시까지입니다.

공단은 이 기간 주부재 용접작업과 차량 하중에 대한 교량 성능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 구간은 지난 2월 28일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가 들이받은 곳입니다.

사고 이후 49호 광장 진입 램프는 2개 차로 가운데 1개 차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