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AI 주요뉴스 - 04:30

▶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하고 유통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 씨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이런 가운데 국세청은 '성접대' 등 각종 의혹을 받는 빅뱅 멤버 승리가 소속됐던 YG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격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의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추진이 바른미래당 내홍으로 급제동이 걸렸습니다.
바른미래당은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패스트트랙을 둘러싼 당내 이견 조율에 나섰지만, 뜻을 모으는 데 실패했습니다.

▶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온라인을 통해서만 진행되는 KT 신입 공개채용에서 딸은 '인편으로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해명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KT민주동지회는 한국당 홍문종 의원의 보좌진 등 4명이 2015년 KT에 특혜 채용 됐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 미국이 일본과 공동개발한 미사일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실험을 내년에 실시하기로 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위협에 대비하려는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 영국이 오는 29일로 예정된 브렉시트를 6월 말까지 3개월간 연기할 것을 유럽연합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영국 의회가 브렉시트 합의문을 승인하면 연기안을 받아들일 것이라며 영국 의회로 공을 넘겼습니다.

▶ 절기상 춘분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불며 날씨가 무척 쌀쌀해져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주말까지 반짝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