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자살한 사람들의 혼인 상태를 분석한 결과 이혼한 사람의 자살률이 배우자가 있는 사람이나 미혼자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서울대 보건대학원 박세진 씨의 논문에 따르면 2005년 남성의 인구 10만 명당 혼인상태별 자살률은 이혼 183명으로 제일 높았고, 미혼 131명과 사별 112명, 여성도 이혼 68명으로 제일 높았습니다.특히 자살자 중 이혼자의 비중은 남성은 40%와 여성은 42%를 차지해 1995년에 비해 각각 5%포인트, 4%포인트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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