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 탈북 여간첩 원정화가 국정원을 위해서 북한의 정보를 수집하는 등 이중간첩 역할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검찰에 따르면 원정화는 북한 정보를 수집하는 국정원 요원들을 돕는 척하며 국정원의 대북 정보활동을 파악해 북한에 보고했습니다.원정화는 국정원이 부탁한 정보를 실제 수집하기는 했지만 이를 남한에 넘겨줘도 되는 것인지 상부에 보고하고 허락을 받은 뒤에야 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