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경찰의 공안 탄압 규탄 등을 주장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누리꾼 백여 명은 오늘(23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집회를 열고 뉴라이트 등 보수 단체들이 8.15를 건국일로 주장해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이들은 저녁 7시쯤 서울 강남역으로 이동해 기습 거리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앞서 오후 4시쯤에는 광우병 국민대책 회의 소속 20여 명이 서울 명동에서 경찰 폭력 규탄 캠페인을 열려고 모였다가 경찰의 제지로 무산됐습니다.방송장악 저지 범국민행동 50여 명도 저녁 7시부터 민주노총 사무실과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공안 탄압 규탄과 KBS 장악저지 등을 주제로 촛불집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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