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노동조합이 실시한 낙하산 사장 임명 저지를 위한 총파업 찬반투표가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됐습니다.노조는 14-20일 진행한 총파업 찬반 투표를 개표한 결과, 전체 조합원 4천337명 중 3천560명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이 중 3천43명이 찬성해 85.5%의 찬성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노조는 "이번 총파업 투표를 통해 낙하산 사장 저지를 위한 조합원들의 강고한 의지가 거듭 확인됐다"면서 "조합원들의 총의에 따라 이명박 정권이 낙하산 사장을 임명할 경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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