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에 주인이 없는 가게만 골라 한약재 등을 훔친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서울 동대문 경찰서는 지난 5일 오전 6시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모 재래시장 한약재가게에서 시가 660만 원 상당의 숙지황 500킬로그램을 훔치는 등 지난 2월부터 7차례에 걸쳐 2천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로 51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이 씨는 한약재를 비롯해 콩과 대추 그리고 속옷 등 손에 잡히는 대로 훔친 것으로 드러났고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물품을 어떻게 팔았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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