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주 전 KBS 사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해임 결정에 맞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이르면 다음 주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서울행정법원에 따르면 정 전 사장이 낸 해임무효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 사건을 맡은 행정 13부는 오는 18일 오후 2시에 집행정지 신청에 따른 심문을 하기로 했습니다.재판부는 통상 당사자들에 대한 심문을 거쳐 집행정지 여부를 결정하는데 신청이 접수된 지 일주일 만에 심문 일정을 잡은 것이어서 이르면 다음 주 안에 결정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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