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삼길포항’의 저렴한 회 가격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8일) 오전 방송된 MBN '생생정보마당'에서는 서산 삼길포항이 소개됐습니다.
삼길포항은 방조제 끝자락에 위치해 있지만 이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추운 겨울에도 계속됩니다. 이곳은 직접 회를 잡아 손질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삼길포항의 명물은 선상 어시장입니다. 선상 어시장은 바다 위에 부교를 만들어 배를 정박시키고 즉석에서 활어회를 떠서 팝니다. 취급하는 어종은 광어, 우럭, 노래미, 도다리, 간자미 등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특히 우럭 3kg에 4만 5천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회를 맛볼 수 있습니다.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는 것이 비용절감의 비법입니다.
또 삼길포항의 회는 산지에서 바로 손질해 먹을 수 있어 신선도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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