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2호선 지연에 "덕분에 지각했다" 불만…현재 정상 운행

설 연휴가 끝난 오늘(7일) 출근길에 2호선이 고장나 열차가 지연 운행됐습니다.

오늘(7일) 오전 7시쯤 2호선 열차 고장으로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7분쯤 서울 2호선 충정로역에서 제동장치 고장으로 외선 방향 열차가 지연됐습니다.

서울 교통공사는 열차 이상으로 승객들을 하차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열차는 7시 33분쯤부터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최근 잇따라 지하철 지연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불편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누리꾼 베짱***는 "출근할 때 지하철은 역시 아닌 것 같다"며 지하철 지연 소식에 불만을 드러냈으며 누리꾼 주스*** 또한 "2호선 부수고 싶다"며 분노를 표현했습니다.

다른 누리꾼들 또한 "덕분에 지각했다", "30분 거리를 55분 만에 도착했다", "지하철 4대 보내고 껴서 간다. 2호선 못 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