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발공사 신임 사장에 김길수(58) 강원도 전 총무행정관이 임명됐다.
강원도는 제11대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에 김길수 전 도청 총무행정관을 2월 1일 자로 임명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원도는 "행정전문가로 안정적인 조직 운영은 물론 중앙부처 업무 협의 능력도 탁월해 공사 경영 정상화의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취임 즉시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강원 영월 출신으로 안동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강원대 경영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71년 춘천시에서 공직을 시작해 강원도 예산과장, 녹색국장, 총무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춘천 = 이상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