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최종 책임자로 지목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검찰 조사가 마무리되면서, 이르면 이번 주내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 전 원장은 어제(17일) 오전 9시쯤 검찰에 비공개로 출석해 14시간 30분 동안 조서를 검토하고 귀가했습니다.
조서 열람에만 총 36시간을 할애한 양 전 원장에 대해 검찰 안팎에서는 검찰의 전략을 미리 파악해 재판에 대비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양 전 원장은 어제(17일) 오전 9시쯤 검찰에 비공개로 출석해 14시간 30분 동안 조서를 검토하고 귀가했습니다.
조서 열람에만 총 36시간을 할애한 양 전 원장에 대해 검찰 안팎에서는 검찰의 전략을 미리 파악해 재판에 대비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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