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2일) 서울지역의 날씨예보가 6주째 빗나가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기상청은 어제(1일) 주말예보를 통해,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와 함께 50∼12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하지만 서울지역은 오늘(2일) 오전 산발적인 비가 내리면서 7㎜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고, 서울 일부 지역의 경우에는 햇볕이 내리쬐면서 예보가 또다시 틀렸습니다.이에 앞서 기상청은 지난달 25∼26일에도 경기 북부에 10∼40㎜가량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지만, 실제 동두천에는 25일 33㎜, 26일 78.5㎜ 등 이틀간 100㎜가 넘는 비가 내리는 등 한 달 넘게 기상 예보가 빗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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