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30일 광주기독병원 등 25개 민간 중소병원들과 임금 4% 인상 등 산별교섭 쟁점사항을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부분파업을 벌이고 있는 보건의료노조는 어제(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소재 대한병원협회에서 민간 중소병원장들과 협상을 벌여 임금 총액 4% 인상, 광우병 우려 쇠고기 병원급식 사용 금지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노사는 이어 인력충원, 의료기관 평가제 개선, 산별 최저임금 적용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산별 5대 협약에 대해서는 이후 산별 중앙교섭에서 원만한 타결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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