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학교는 지난 6일 한성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동국대학교와 BI 센터 연합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BI(Business Incubator)센터 연합간담회에서는 유관기관과 창업기업 간, 기업과 기업 간의 교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창업기업의 네트워크 강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아이디어 상품 등 우수한 제품·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신용보증기금 전문가 강의와 멘토링 행사가 진행됐으며, 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지원 사업의 발전 사례 발표와 교류회도 열렸다.
중소·벤처기업 창업육성의 전진기지인 창업보육센터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예비창업자나 창업초기 기업에게 사업공간과 경영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해 이들의 창업 성공률 제고를 돕는 전문보육기관이다.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업체는 임대사업장 확보와 공동범용설비 활용을 통해 창업자금을 줄일 수 있고 경영·기술·법률 컨설팅 등 각종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인덕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스타트업 창업 지원과 행사 기획, 공동주관 기관을 모집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교류 유관기관 및 참가자 모집과 접수, 기타 행사 관련 업무도 진행한다.
최상열 인덕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에 개최된 간담회를 통해 창업기업에게 필요한 멘토링과 함께 유관기관 및 타 기업과의 만남으로 발전 동력과 네트워크 형성을 이뤘으면 한다"며 "창업보육센터에서도 추가적인 행사 개최 및 지원을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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