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교육담당자, 학습자가 동시에 참여하는 빅데이터 기반 온라인 HRD 플랫폼 '커넥트밸류'가 베타테스트를 마치고 정식서비스에 돌입했다.
에듀테크 벤처기업 행복한성공컨설팅은 온라인 HRD 플랫폼 '커넥트밸류'를 정식 서비스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지난 9월 오픈한 베타테스트를 종료하고 검색 연결 기능과 강사 홍보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정식서비스 오픈으로 강사팬페이지 기능이 강화돼 대형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구글에서 강사 팬페이지 검색 기능이 추가됐다. 팬페이지 작성 후 간단한 설정작업을 거쳐 포털에 'OOO(이름)강사'를 검색하면 상단에 노출된다. 실시간 업데이트된 강사의 정보가 프로필에 즉각 반영돼 다운로드 받은 강사의 최신 프로필을 기반으로 교육담당자와 강사를 직접 연결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행복한성공컨설팅 관계자는 "유명한 스타 강사가 아닌 일반 강사들도 자신을 더 알리고 전략적으로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강사와 교육담당자의 정보 공유뿐만 아니라 강의 의뢰도 무료로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강사 팬페이지는 강사의 기본적인 정보와 강의 스타일을 홍보할 수 있다. 강사의 저서와 컬럼, 강의 소식, 강의 동영상도 알릴 수 있어 최적화된 퍼스널 브랜드 홈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다.
이밖에도 강사와 학습자의 연결 기능도 추가됐다. 강의페이지의 사전 설문조사로 학습자가 궁금한 내용을 파악해 체계적인 강의 준비가 가능하도록 했고 댓글을 통해 다양한 소통도 가능하다.
강의실 페이지 기능도 업그레이드 했다. 지난 강의를 기록한 '무료 강의페이지'와 학습자들과 소통하고 진행예정인 강의를 기록한 '유료 강의페이지'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양용훈 행복한컨설팅 대표는 "빅테이터 시스템을 도입한 커넥트밸류는 내년 초까지 기업교육 담당자의 교육기획을 돕는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 온라인 HRD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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