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모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제(27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그제(26일) 오후 7시쯤 전주시 완산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어머니와 아들이 쓰러져 있는 것을 한 주민이 발견했습니다.
어머니 68살 A 씨와 아들 39살 B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을 거둔 뒤였습니다.
이들은 사망 전 생활고를 암시하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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