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을 갔다가 북한군의 총격으로 숨진 박왕자 씨의 영결예배가 오늘(15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습니다.
예배는 박씨의 여동생 미란 씨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 집도로 진행됐고 유족과 신자 17명이 참석해 고인이 평화로운 안식을 얻을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유족들은 15분 동안 이어진 예배를 마친 뒤 지하 2층 영안실로 자리를 옮겨 입관식을 치렀고, 장례 지원에 나선 현대아산 직원 40여 명과 함께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경기도 동두천 장지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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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박씨의 여동생 미란 씨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 집도로 진행됐고 유족과 신자 17명이 참석해 고인이 평화로운 안식을 얻을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유족들은 15분 동안 이어진 예배를 마친 뒤 지하 2층 영안실로 자리를 옮겨 입관식을 치렀고, 장례 지원에 나선 현대아산 직원 40여 명과 함께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경기도 동두천 장지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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