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속에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지역 휴양림은 이용요금까지 인하해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KCTV제주방송 고태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라산 해발 6백미터 고지에 자리잡고 있는 제주시 봉개동 절물 자연휴양림입니다.
평일이지만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삼나무 숲에 마련된 평상에 누워 가족들과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더위를 잊게 마련입니다.
신이 난 아이들은 아름드리 나무를 껴안아 보기도 하고 직접 잡은 지렁이를 자랑스럽게 들어보입니다.
인터뷰 : 김운한 / 관광객
-"제주도에 이렇게 울창한 숲이 있는지
미처 몰랐습니다. 제가 대구에서 왔지만
육지 지역의 숲보다 훨씬 좋습니다."
올들어 제주지역 두 곳의 자연휴양림을
찾은 관광객은 모두 7만 여명, 지난해보다 15%가량 늘었습니다.
고태일 / KCTV 제주방송 기자
-"이 곳 절물 자연휴양림의 경우 시내 중심가보다 기온이 5도 가량 낮습니다. 때문에 불볕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훌륭한 피서지로 각광받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자연 휴양림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까닭은 녹음진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각종 성분으로 인한 쾌적함 때문.
인터뷰 : 안미영 / 절물 자연휴양림 해설사
"숲에는 음이온이 배출되 우리 몸에 좋은 많은 성분이 포함돼 있습니다."
제주시 절물 휴양림은 올 여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서귀포시 자연휴양림은 이용료까지 10%를 인하하고 있어 가족 관광객들이 즐기기에는
안성맞춤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고태일 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특히 제주지역 휴양림은 이용요금까지 인하해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KCTV제주방송 고태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라산 해발 6백미터 고지에 자리잡고 있는 제주시 봉개동 절물 자연휴양림입니다.
평일이지만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삼나무 숲에 마련된 평상에 누워 가족들과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더위를 잊게 마련입니다.
신이 난 아이들은 아름드리 나무를 껴안아 보기도 하고 직접 잡은 지렁이를 자랑스럽게 들어보입니다.
인터뷰 : 김운한 / 관광객
-"제주도에 이렇게 울창한 숲이 있는지
미처 몰랐습니다. 제가 대구에서 왔지만
육지 지역의 숲보다 훨씬 좋습니다."
올들어 제주지역 두 곳의 자연휴양림을
찾은 관광객은 모두 7만 여명, 지난해보다 15%가량 늘었습니다.
고태일 / KCTV 제주방송 기자
-"이 곳 절물 자연휴양림의 경우 시내 중심가보다 기온이 5도 가량 낮습니다. 때문에 불볕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훌륭한 피서지로 각광받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자연 휴양림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까닭은 녹음진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각종 성분으로 인한 쾌적함 때문.
인터뷰 : 안미영 / 절물 자연휴양림 해설사
"숲에는 음이온이 배출되 우리 몸에 좋은 많은 성분이 포함돼 있습니다."
제주시 절물 휴양림은 올 여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서귀포시 자연휴양림은 이용료까지 10%를 인하하고 있어 가족 관광객들이 즐기기에는
안성맞춤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고태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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