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은 감사원이 실시한 2018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적발 위주의 감사를 지양하는 한편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중장기 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옴부즈맨 제도 등을 활용해 외부 전문가를 감사 과정에 참여시키는 등 감사 행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를 도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동욱 공단 상임감사는 "산재 예방 전문기관이라는 위상에 맞게 청렴하고 적극적인 산재 예방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중앙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감사 기구 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해마다 감사 조직과 인력 운영, 감사 성과 등을 평가를 하고 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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