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간선거 투표가, 현지 시각 6일, 미국 전역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미국 동부 버몬트주에서 시작해 알래스카주를 끝으로 모든 투표가 마감되는데요.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5시, 전체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상원의원 100명 중 35명, 하원의원 435명 전원, 주지사 50명 중 36명을 선출하는데요.
이번 선거는 의회의 권력 재편을 넘어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전반 2년에 대한 심판 성격이 강합니다. 2년 후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기에 더 주목됩니다.
미국의 중간선거는 '현직 대통령의 무덤'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역대 마흔세 차례의 미국 중간 선거 중 집권당이 승리한 건, 단 3차례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중간선거는 과거 선거 때보다 관심이 높아 보이는데요. 사전투표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3천5백만 명 이상이 사전투표를 마쳤는데요. 이는 지난 2014년과 비교해 75% 증가한 겁니다.
미국의 언론 보도 여론조사결과를 보면 '상원은 공화당,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할 거로 예측되는데요. 이번 선거 결과가 앞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와 경제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한 만큼, 선거 결과에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박진아의 이슈톡이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상원의원 100명 중 35명, 하원의원 435명 전원, 주지사 50명 중 36명을 선출하는데요.
이번 선거는 의회의 권력 재편을 넘어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전반 2년에 대한 심판 성격이 강합니다. 2년 후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기에 더 주목됩니다.
미국의 중간선거는 '현직 대통령의 무덤'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역대 마흔세 차례의 미국 중간 선거 중 집권당이 승리한 건, 단 3차례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중간선거는 과거 선거 때보다 관심이 높아 보이는데요. 사전투표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3천5백만 명 이상이 사전투표를 마쳤는데요. 이는 지난 2014년과 비교해 75% 증가한 겁니다.
미국의 언론 보도 여론조사결과를 보면 '상원은 공화당,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할 거로 예측되는데요. 이번 선거 결과가 앞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와 경제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한 만큼, 선거 결과에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박진아의 이슈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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