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52) 씨가 2일 오전 9시 55분께 경찰에 출석했다.
'혜경궁 김씨' 트위터 논란은 해당 계정주가 고(故)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친문(親文)계를 지속적으로 비방하며 불거졌다.
예상 시간보다 일찍 모습을 드러낸 김 씨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하고 곧바로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이번 사건과 관련, 김 씨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 것은 지난달 24일에 이어 두 번째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