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나라의 조선업이 긴 불황의 터널을 벗어나려 몸부림치고 있는데요.
여기에는 수십 년 간 한국의 조선업과 거래하는 한 외국 선사의 신의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길이 227m, 높이 23.3m, 총 15만 6,900t 규모의 유조선이 운행을 시작합니다.
2년 전, 노르딕아메리카탱크스가 삼성중공업에 수주한 원유선 3척 중 마지막 배입니다.
대지의 여신, 노르딕 텔레스로 명명된 이 배는 수에즈 운하가 있는 지중해와 홍해, 인도양을 누비게 됩니다.
국내 조선 기술의 핵심이 녹아 있는 이 배는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돼, 유조선의 새 모델이 될 전망입니다.
▶ 인터뷰 : 김남길 / 삼성중공업 운반선 PM 상무
- "에너지 세이빙을 모두 5% 정도 절감할 수 있고 환경친화적이기 때문에 상당한 호평을 받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 배의 탄생은 유조선사인 노르딕아케리카탱크스 한손 회장의 우정 덕분이었습니다.
한손 회장은, 1995년 NAT를 창업하면서 삼성중공업에 3척의 배를 발주하는 등 국내 조선업의 호황과 위기의 순간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한손 / 노르딕아메리카탱크스 회장
- "훌륭한 기업인 삼성과 사업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노르웨이와 한국은 매우 가깝게 관계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한손 회장은 2015년 '청년희망펀드' 외국인 1호 가입자로 이름을 올리며 변함없는 한국 사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우리나라의 조선업이 긴 불황의 터널을 벗어나려 몸부림치고 있는데요.
여기에는 수십 년 간 한국의 조선업과 거래하는 한 외국 선사의 신의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길이 227m, 높이 23.3m, 총 15만 6,900t 규모의 유조선이 운행을 시작합니다.
2년 전, 노르딕아메리카탱크스가 삼성중공업에 수주한 원유선 3척 중 마지막 배입니다.
대지의 여신, 노르딕 텔레스로 명명된 이 배는 수에즈 운하가 있는 지중해와 홍해, 인도양을 누비게 됩니다.
국내 조선 기술의 핵심이 녹아 있는 이 배는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돼, 유조선의 새 모델이 될 전망입니다.
▶ 인터뷰 : 김남길 / 삼성중공업 운반선 PM 상무
- "에너지 세이빙을 모두 5% 정도 절감할 수 있고 환경친화적이기 때문에 상당한 호평을 받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 배의 탄생은 유조선사인 노르딕아케리카탱크스 한손 회장의 우정 덕분이었습니다.
한손 회장은, 1995년 NAT를 창업하면서 삼성중공업에 3척의 배를 발주하는 등 국내 조선업의 호황과 위기의 순간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한손 / 노르딕아메리카탱크스 회장
- "훌륭한 기업인 삼성과 사업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노르웨이와 한국은 매우 가깝게 관계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한손 회장은 2015년 '청년희망펀드' 외국인 1호 가입자로 이름을 올리며 변함없는 한국 사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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