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한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사진·생중계 등 제공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남북정상회담 소식 등을 전할 온라인 플랫폼을 새롭게 단장해 공개했습니다.

오늘(14일) 청와대에 따르면, 새롭게 공개된 플랫폼은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쓰인 온라인 플랫폼에 제1·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와 판문점선언 이후의 남북 간 교류 성과 등을 담고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개선된 것입니다.

1차 회담 때와 마찬가지로 정상회담 기간에 생산되는 사진, 브리핑, 온라인 생중계 영상 등을 제공하는 '뉴스룸'과 판문점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남북의 노력을 소개하는 '2018 남북정상회담' 메뉴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평화 프로필 만들기'는 국민이 SNS 계정에 사용하는 프로필 사진을 직접 만들고 내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뉴입니다.

남북정상회담의 성공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기원릴레이' 메뉴와 평화를 주제로 한 해시태그를 활용해 SNS상 국민 의견을 볼 수 있는 '국민의 바람' 메뉴도 마련됐습니다.

청와대는 온라인 플랫폼 외에도 국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과 정상회담 시작일인 18일에는 모바일 퀴즈앱 '잼라이브'와의 협업을 통해 남북정상회담 관련 퀴즈를 푸는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