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019년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전년 38명에서 47명으로 늘었다. 채용부문은 경영·경제, 법학, 수학·통계, IT 등 4개 부문이다. 필기시험은 학력이나 전공 제한이 없으며, 경영학, 경제학, 법학, 수학, 통계학, IT 등 6과목 중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입사지원서에서 학력, 가족관계, 성별, 연령 등 항목을 제거하고 전형 단계별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해 채용의 문은 넓히되 채용심사는 엄정하게 실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수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이번 채용시에는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확대·운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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