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전 부산에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부산의 온천천 시민 공원이 물에 잠기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까지 동래구 일대에 모두 66.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동래구에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온천천 일대가 범람해 연안교와 세병교의 도로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다만 이날 오전 부산과 통영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오후 12시를 기해 해제된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4일 오전 사이 부산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국지적으로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피해 예방을 당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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