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해외에 유령 의과대학을 차린 뒤 유학을 알선하고,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지방대 총장 이모 씨를 구속하고 대학 관계자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2005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대학 사무실에서 무인가 대학인 '캐슬대학' 의과대 유학 설명회를 열고 최모 씨등 40여 명으로부터 학비 명목으로 4억8천 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 등은 또 '캐슬 사이버 대학'을 운영하면서 남모 씨 등 87명으로부터 1억1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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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2005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대학 사무실에서 무인가 대학인 '캐슬대학' 의과대 유학 설명회를 열고 최모 씨등 40여 명으로부터 학비 명목으로 4억8천 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 등은 또 '캐슬 사이버 대학'을 운영하면서 남모 씨 등 87명으로부터 1억1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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