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실내공기질 오염도가 심한 사회복지 시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2018 맑은 숨터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 경기도청에서 진행하는 '맑은 숨터 만들기' 프로젝트는 법정규모 미만의 취약계층 이용시설 가운데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을 통해 오염도가 높게 나온 곳을 선정, 취약계층 다중 이용시설에 공기질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지난 3월 16일 경기도청 신관 상황실에서 진행된 경기도 맑은 숨터 조정사업 협약식에 ㈜솔루엠(대표 전성호)을 포함한 25개 기업 및 단체의 대표자 등이 참석해 ‘맑은 숨터 조성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대진테크노밸리(환경기술지원센터)도 참여해 환경 관련 전문성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31개 시, 군에서 법정규모 미만의 취약계층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측정을 진행하였다. 일부 시설에서는 목 통증과 두통, 피부염을 초래하는 총휘발성유기화학물(TVOC)이 기준치의 45배가 넘게 나오는 곳도 있어 금번 ㈜솔루엠에서 기술 제안한 TVOC(총휘발성유기화학물) 외 온도, 습도를 측정하여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환기할 타이밍을 알려주는 '키코에어'가 솔루션으로 채택되었다.
㈜솔루엠에서 최근 새롭게 출시한 '키코 에어'는 전기 콘센트에 바로 꽂아 사용할 수 있는 쉽고 편리한 IoT 제품으로 제품 주변의 10m 공기 상태를 감지해 오염 상태를 발광 다이오드(LED) 색의 변화를 통해 알려주며, 스마트폰 앱(키코에어)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솔루엠은 키코에어 기술을 통한 경기도의 '맑은 숨터 조성사업'외에도 키코 트래커 기술을 통해 충북지방경찰청이 주최한 치매노인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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