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행인 폭행한 30대 견주 불구속 입건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2일) 반려견 목줄을 채우라며 나무라는 시민을 때린 혐의(폭행)로 35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어제(11일) 오후 8시 55분쯤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 인근 산책로에서 30살 행인 B씨를 머리로 들이받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B씨가 왜 반려견 목줄을 하지 않고 다니느냐고 항의하자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기초 조사만 받고 돌아간 두 사람을 다시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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