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규명하기 위한 특별검사팀이 어제(27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허익범 특검은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이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성역 없는 수사 의지를 밝혔습니다.
손기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팀이 현판식 없이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허익범 특검은 수사 핵심인 현역 실세 정치인에 대한 조사를 의식하듯,
야당에서 지적한 송인배 정무비서관의 인사와 관련해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허익범 / 특별검사
- "뭐 야당이 어떻게 평가하는지는 저는 전혀 개의할 건 아니고요. 그리고 그런 인사에 대해서 저희가 영향을 받을 사항은 아닙니다."
송 비서관은 '드루킹' 김동원 씨에게 간담회 사례비로 200만 원을 받거나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을 이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 측은 김 당선인이 연루된 센다이 총영사 의혹과 관련해, 공소시효가 끝나도 진상 규명은 하겠다는 뜻을 강조했습니다.
또 확대해석은 경계했지만, 그간의 준비 기간에 유의미한 자료를 찾았다고 말해 수사가 잘 풀릴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드루킹 측도 "특검 조사에서 모든 의혹에 대해 있는 그대로 말하겠다"며 협조 의사를 밝혔습니다.
▶ 스탠딩 : 손기준 / 기자
- "특검팀은 80여 명의 수사 인원을 토대로 최장 90일간 드루킹의 댓글조작 의혹을 파헤칠 예정입니다."
MBN뉴스 손기준입니다. [standard@mbn.co.kr]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
영상편집 : 서정혁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규명하기 위한 특별검사팀이 어제(27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허익범 특검은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이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성역 없는 수사 의지를 밝혔습니다.
손기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팀이 현판식 없이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허익범 특검은 수사 핵심인 현역 실세 정치인에 대한 조사를 의식하듯,
야당에서 지적한 송인배 정무비서관의 인사와 관련해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허익범 / 특별검사
- "뭐 야당이 어떻게 평가하는지는 저는 전혀 개의할 건 아니고요. 그리고 그런 인사에 대해서 저희가 영향을 받을 사항은 아닙니다."
송 비서관은 '드루킹' 김동원 씨에게 간담회 사례비로 200만 원을 받거나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을 이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 측은 김 당선인이 연루된 센다이 총영사 의혹과 관련해, 공소시효가 끝나도 진상 규명은 하겠다는 뜻을 강조했습니다.
또 확대해석은 경계했지만, 그간의 준비 기간에 유의미한 자료를 찾았다고 말해 수사가 잘 풀릴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드루킹 측도 "특검 조사에서 모든 의혹에 대해 있는 그대로 말하겠다"며 협조 의사를 밝혔습니다.
▶ 스탠딩 : 손기준 / 기자
- "특검팀은 80여 명의 수사 인원을 토대로 최장 90일간 드루킹의 댓글조작 의혹을 파헤칠 예정입니다."
MBN뉴스 손기준입니다. [standard@mbn.co.kr]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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