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규리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오늘(25일) 남규리는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데자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남규리는 '데자뷰'에서 끔찍한 환각으로 자신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믿는 여자 지민으로 분했습니다.
남규리는 "일상적인 대화와 약물을 복용한 후 대화의 차이를 둔다는게 힘들었다. 촬영을 하면서 캐릭터를 이해하고 몰입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작품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것은 이규한 씨와 여러 장면의 테이크를 가게 되면서 점점 몰입할 수 있었다. 큰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남규리가 출연한 ‘데자뷰’는 사람을 죽였다는 여자 지민(남규리), 모든 것은 환각이라 말하는 약혼자 우진(이규한), 그리고 사건이 실재하지 않는 것임을 확인하지만 지민과 우진을 서서히 압박해오는 형사 인태(이천희)까지, 하나의 사건을 두고 엇갈린 주장을 펼치는 세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30일 개봉.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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