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적으로 부동산 투자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홍길동 씨는 요즘 치솟는 기름 값 때문에 매주 1~2번은 '오피넷' 어플리케이션(어플)에 접속하고 있다. 한달 평균 이동 거리가 수천 Km에 달해 오피넷에서 소개하는 주유소 중 가장 저렴한 곳을 이용하면 상당한 비용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유가가 상승세를 타면서 한국석유공사가 제공하는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이 주목을 받고 있다.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능을 통해 주행 중 오피넷 어플로 실시간 주유 가격을 비교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주변 주유소(충전소) 정보 ▲최저가 주유소 조회 및 경로 제공 ▲연료별 판매가격 ▲부가 서비스(세차, 편의점, 정비)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전국 16개 광역시·도 기준으로 이번주 평균 휘발유(경유) 가격과 다음주 예측가격 등 유가 예보 기능도 제공한다. 차에 기름이 급부족하지 않다면 오피넷 정보를 통해 이번주에 기름을 채울지, 아니면 다음주에 채울지 판단할 수 있는 얘기다.
이용하려는 사람은 오피넷 어플이나 웹 사이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유가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