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전 1시 29분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1층 주방 겸 거실 바닥에서 시작돼 약 38분 만인 오전 2시 7분쯤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거주자 한모(70)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한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집에 사는 거주자 1명과 이웃 주민 2명도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정밀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경위와 원인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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