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충북 보은군에서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4분 36초 충북 보은군 북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56도, 동경 127.64도 였으며 발생 깊이는 11km로 파악됐다.
지진은 청주시 상당구 일부 지역에서도 감지됐다.
아직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2년간 한반도에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연평균 238회 발생했으며 이번 지진은 올해 들어 54번째다.
[디지털뉴스국 문혜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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