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금곡동에 있는 신분당선(강남∼광교) 미금역이 28일 개통식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정자역과 동천역 사이에 있는 미금역은 당초 분당선 정차역으로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광교∼정자 구간(13개 역)을 운영하는 경기철도㈜와 성남시가 지난해 4월부터 환승 통로 설치공사를 실시, 신분당선과의 환승역으로 거듭났다.
미금역에서 신분당선을 타면 강남역까지는 19분, 광교역까지는 17분이 걸린다.버스를 이용할 때보다 강남 방면은 최대 25분, 광교 방면은 최대 30분가량 덜 걸린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