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에서 지난 3월 15일 진행된 수페르가 X알렉사청 론칭 행사를 마친 주인공 ‘알렉사청’이 29일 서울을 방문한다. 영국 패션 디자이너이자 모델 겸 방송인인 알렉사청은 이날 오후 5시 분더샵 청담점을 통해 한국의 프레스와 만남을 시작으로 그녀의 새로운 Superga® and ALEXACHUNG 컬렉션을 선보인다.
수페르가와 함께했던 2011년 캠페인을 시작으로 전 세계 유명 브랜드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온 알렉사청은 지난 2107년 본인의 이름을 건 브랜드도 새롭게 론칭했다. 디자이너로서 알렉사청의 핵심 가치는 “to create great clothes for great women” ‘위대한 여성을 위한 위대한 옷을 만드는 것’으로 그녀의 직관적이며 분명한 스타일에 파리지엥 시크와 뉴욕의 엣지가 조화된 의류와 액세서리는 다방면에 걸친 그녀의 재능과 놀랍도록 닮았다.
수페르가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해온 알렉사청과의 협업은 2011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이후로도 그녀의 수페르가 사랑은 변함없이 이어져 왔다. 그 결과 2018 봄여름 시즌을 맞아 알렉사청이 직접 디자인한 스니커즈 컬렉션으로 다시 돌아왔다. LA에서 처음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알렉사청과 수페르가의 오랜 시간 함께해온 협업 정신을 담아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알렉사청은 수페르가의 클래식한 실루엣에(2750, mid cut and mule) 다양한 소재와 색상을 가미했다. varnish, satin, cotton, terry towel과 같이 차별화된 소재에 off white, burgundy, sky blue와 같이 여성적인 색상을 얹었으며 그 결과 클래식하고 로큰롤 한 알렉사청의 감성과 수페르가의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클래식한 감성이 잘 조화된 컬렉션이 탄생했다.
알렉사청은 “어린 시절 나의 어머니도 수페르가를 신으셨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수페르가는 클래식한 데일리 패션 아이템으로 오랜 시간 나와 함께해왔다”라며 “이번 시즌 협업을 통해 수페르가 디자이너로의 복귀는 나에게 환상적인 순간이다. 왜냐하면 수페르가는 내가 처음 아트 디렉터를 맡았던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마치 집에 돌아온 기분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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