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성폭행 의혹' 피해 여성 측 고소장 접수

김흥국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여성 측이 김 씨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여성 측은 김 씨에 대해 강간·준강간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오늘(21일) 서울 동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2016년 11월부터 모두 두 차례에 걸쳐 김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성 측은 성폭행 의혹 폭로 뒤 김 씨 측이 공식입장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함으로써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도 고소장에 적시했다고 밝혔습니다.

[ 우종환 기자 / ugiz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