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협회(회장 김희태)는 설 명절을 맞아 북한이탈주민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희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김 회장과 협회 임직원들은 지난 8일 서울 노원구의 삼정학교를 찾아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고 준비해간 떡을 학생들과 나눠먹었다. 삼정학교는 북한이탈주민 가정 자녀들이 다니는 기숙형 방과 후 학교다. 신용정보협회는 김 회장이 취임한 2015년부터 매년 삼정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 어린이들이 명절에 소외되지 않고 즐거운 설날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주원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